[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오는 2월로 예정된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연말 에이핑크 팬미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던 손나은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했다”라며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당사는 에이핑크 10주년을 위한 스페셜 앨범 발매로 6인 활동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커뮤니케이션 조율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라며 “그러나 갑작스런 스케줄 조정 불발로 이번 활동은 손나은을 제외한 5인(초롱, 보미, 은지, 남주, 하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 5인은 기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손나은은 홀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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