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퍼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퍼스텍은 15.14%(585원) 상승한 4450원에 거래중이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봇 브랜드인 '삼성봇'의 상표권을 최근 미국 특허청과 캐나다 특허청 등에 등록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봇에 대해 산업용 로봇은 물론, 외골격 로봇, 로봇 청소기, 가정용 조리기구, 휴머노이드(사람 형태의 로봇), 서빙 로봇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로봇 제품을 꾸준히 '삼성 봇'으로 소개했지만, 제품 출시를 위한 상표 등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집 안팎에서 사람의 여러 활동을 돕는 가정용 로봇이 실제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75년 설립된 퍼스텍은 전자계산기기 관련기기 생산, 임대서비스업, 방위산업, 정밀기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퍼스텍은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 개발사업인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서 로봇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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