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트롯 대세 아이돌’ 이찬원의 팬 ‘찬스(Chan's)’가 익명으로 저소득층에 연탄을 기부했다.

이찬원을 응원하는 한 팬은 지난 6일 ‘오산찬스’라는 이름으로 이찬원의 생일(11월 1일)에서 착안한 연탄 1101장을 ‘사랑의 연탄천사’ 측에 기증했다.

‘사랑의 연탄천사’는 연탄공장 지원으로 연탄을 공장 직영가로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에 익명의 이찬원 팬으로부터 기부받은 연탄은 2월 중 자원봉사자를 통해 경기도 및 서울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찬스 팬은 사랑의 연탄천사 측에 “이찬원의 따뜻한 목소리처럼 따사로운 온정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찬원의 노래를 통해 희망과 활력을 찾았다. 어려운 시기 추위에 떨고 있을 이웃에게도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닿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연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s)’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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