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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이찬원, 트로트 뮤지컬 첫 도전… 청년 송해 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설 특집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방송 녹화를 마쳤다. 그는 해당 특집 방송에서 ‘청년 송해’를 맡아 열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뮤지컬 트로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이찬원 씨가 청년 송해를, 정동원 군이 소년 송해를 연기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임수민이 이찬원, 정동원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찬원과 정동원은 각각 청년 시절과 소년 시절 송해의 모습으로 분해있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 송해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35년 동안 변함없이 일요일을 지키며 해당 방송을 지켜왔다. 자타 공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 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찬원은 학창 시절 중 총 4회 출연을 거치며, 그야말로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성장했다. 그가 해당 방송을 찾았던 14년 전 초등학생 시절, MC 송해는 이찬원의 이름을 듣고 ‘원없이 찬란하게 빛날’ 이름이란 축언을 하기도 했다.

 

이찬원의 부모님 또한 대구에 위치한 송해공원에서 ‘카페 찬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는 실향민인 송해가 제2의 고향으로 삼은 곳으로, 실제 공원에는 송해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KBS를 통해 설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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