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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브레이브 측, 김사무엘과 원만하게 합의키로 “서로의 행보 응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분쟁을 종결했다.

 

13일 오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월 김사무엘과의 전속계약 1심 소송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항소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사무엘 측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 상호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김사무엘을 진심으로 아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양측 모두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김사무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5년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룹 원펀치로 데뷔한 김사무엘은 이후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던 2019년 김사무엘은 브레이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합의되지 않은 행사 참여나 정산 관련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지만,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이 정당한 사유 없이 활동을 거부해 사측에 손해를 입혔다며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를 상대로 제가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고, 반대로 브레이브가 김사무엘을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은 기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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