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퍼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분 기준 퍼스텍은 19.14%(625원) 상승한 389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을 보이면서 관련주인 퍼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퍼스텍은 전자계산기기 관련기기 생산, 임대서비스업, 방위산업, 정밀기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 개발사업인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서 로봇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인수합병 추진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라이프 컴패니언'(동반자) 로봇인 '삼성 봇 아이'와 가사 보조 로봇 '삼성 봇 핸디'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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