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임신 3개월 차인 코미디언 이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푸짐하게 차린 한 상 앞에서 마음껏 식사를 즐기고 있는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상 위에는 보쌈과 김치, 햄버거에 치킨 너겟 등이 올라와 있다.

이수지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네, 입덧은 없어요 보쌈에 햄버거만 있을 뿐”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코미디언 김민경은 “우리 수지 먹덧이네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그 밖에도 다수의 연예인과 누리꾼이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11일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는 “이수지 씨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수지 씨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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