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내달 15일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트레저의 이번 ‘더 세컨드 스텝’(THE SECOND STEP) 시리즈는 미니앨범 형태라 관심이 쏠린다. 앞서 선보인 트레저의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시리즈는 마지막 챕터를 제외하고 모두 싱글 앨범 형태였다. 이번 앨범의 트랙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보다 많은 신곡과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날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모션 티저 영상은 터레저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 속 분리돼 있던 12개의 점은 유기체처럼 하나로 연결되고 트레저의 상징인 보석, 빛, 두 개의 원 등 신비로운 형상으로 시시각각 변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DO TREASURE TO CONNECT..TO BE ONE..TO YOU’ / ‘JOIN US IN THE SECOND STEP OF THE TREASURE EFFECT’라는 문구가 연이어 새겨져 있어, 그 의미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완전한 ‘트레저 이펙트’(TREASURE EFFECT)를 이룩하기 위해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적극적인 교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YG 측은 “늘 트레저 메이커와 함께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진심을 '더 세컨드 스텝(THE SECOND STEP)' 프로젝트 전반에 반영했다. 두 번째 성장 서사를 써내려 갈 트레저의 발걸음은 팬들의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올 한해 폭풍처럼 몰아칠 이들의 동행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데뷔한 트레저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에 따라 약 5개월 사이 총 4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덕분에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던 트레저가 어떤 색깔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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