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우주소녀 쪼꼬미가 글로벌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타이달’의 K팝 퀸즈 플레이리스트(Girl Groups: K-Pop Queens) 커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쪼꼬미의 새 싱글 타이틀인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와 수록곡 ‘쪼꼬우유’는 쟁쟁한 K팝 아티스트들이 포진해있는 해당 플레이리스트 최상단에 두 곡 모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달의 에디터이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K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우주소녀 쪼꼬미가 선보이는 또 다른 다른 중독성 있는 앨범”이라고 ‘슈퍼 그럼요’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 쪼꼬미는 2020년 10월 발매한 ‘흥칫뿡(Hmph!)’을 통해 인기를 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은 물론, 각종 SNS 채널에 ‘흥칫뿡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문세윤, 노라조, 김영철 등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활약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우주소녀는 탄탄한 기반을 가진 케이팝 강자”라 표현하며 “우주소녀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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