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아홉 번째 OST ‘아직도 좋아해’를 가창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웹툰 ‘그 해 우리는-초여름이 좋아!’를 원작으로 하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역주행으로 화제가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해당 드라마의 아홉 번째 OST ‘아직도 좋아해’는 남혜승 음악감독,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등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했던 박진호 작곡가가 참여한 곡으로, 잔잔히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 위에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가사를 담고 있다. 초반 절제된 감정으로 시작해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지며 감정을 고조시키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양요섭의 섬세한 목소리와 만나 몰입도와 진정성을 더한다.

양요섭은 ‘그 해 우리는’ 속 인물들의 솔직한 감정을 대변하는 가사를 통해 시청자와 음악 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남길 전망이다. ‘아직도 좋아해’는 작품의 11회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완곡을 향한 기대감도 따라서 높아졌다.

한편 양요섭이 노래한 ‘그 해 우리는’ OST Part.9 ‘아직도 좋아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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