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진이 오늘 4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4일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1월 4일)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12월 25일(토)부터 10일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RM과 진은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RM과 진 모두 격리 기간 중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진의 경우 재택 치료 초기에 미열 등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빅히트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M과 진의 완치 소식에 앞서, 지난 3일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도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한편 RM·진·슈가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3일 귀국했다. 이들은 현재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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