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선다.

3일 MBC는 설 특집 파일럿 '국내 최초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컬링 퀸즈' 론칭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은 비인기 종목 컬링으로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을 앞두고 배우, 아나운서, 프로 골퍼, 코미디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컬링으로 뭉쳐 국내 최초 '여성 셀럽 컬링 리그 컬링 퀸즈'를 선보인다.

'컬링 퀸즈'의 MC로는 송은이와 신봉선이 확정됐으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륜으로 무장한 여배우 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다퉈온 전 국가대표 출신 국대 팀, 타고난 배틀 우먼 파이터 댄서 팀, 세계를 제패한 골프 여제들로 구성된 골프 팀, 베테랑 야구 여신들로 구성된 아나운서 팀이 치열한 컬링 전쟁을 치른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컬링 선수들이 감독이자 팀원으로 출격, 멤버들의 숨은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북돋을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 선수가 '컬링 퀸즈' 경기 해설에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전쟁인 '컬링 퀸즈'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컬링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컬링 퀸즈'는 설 특집 파일럿으로 편성돼 설 연휴 중 2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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