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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태양♥민효린 부부 사는 파르크한남, 120억 초고가에 팔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이 120억 신고가에 팔리며 전국 아파트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최고가 대비 하락, 보합세인 상황 속에서 한남동 고급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2층)가 120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115억 원(3층), 26일 117억 원(4층)에 매매됐는데, 최근 120억 원(2층)에 손바뀜되며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했다.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은 그룹 빅뱅 멤버 태양, 배우 민효린 부부, 방탄소년단(BTS)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입주한 곳으로 유명하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종전 아파트 신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남동 'PH129' 전용 273㎡로 115억 원(14층)이었다. 

 

이처럼 고급아파트들의 신고가 매수세가 뚜렷한 가운데, 용산구 한남동 '르가든더메인한남' 전용 228.34㎡은 지난 9월 97억 원에 거래되며 올해 매매가 최고 아파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97억 원 거래로 신고가를 기록한 한남동 고급아파트 '르가든더메인한남'은 지드래곤(GD) 매형 김민준, 권다미 부부와 배우 김명민, 수지, 공유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 김장균 대표가 입주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3.20㎡은 지난 2월 80억 원의 최고가에 거래됐고 208㎡은 9월 15일 68억 원 거래로 동일 면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208㎡의 경우 직전 최고가 거래인 4월 60억원보다 4개월 만에 무려 8억원이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남더힐은 소지섭, 조은정 부부, 김태희, 안성기, 한효주, LG그룹의 구광모 회장 등 유명인이 거주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형 평수 고급아파트인 파르크한남은 120억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인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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