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24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후원확인서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아이유가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한 사실이 담겼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중에서 예비 대학생들에 학비를 지원하는 꿈나무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기부금으로도 쓰이게 된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측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여성암 환자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아이유는 올 3월에는 정규 5집 발매를 맞아 팬들과 함께 청소년 학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달에는 아이유가 자신의 작업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에 3년째 기부를 이어온 소식도 전해졌다.
또 5월에는 본인의 마지막 20대 생일을 맞아 5억 원을 기부했다. 그가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는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이다.
지난 9월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7개 브랜드와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약 8억5,000만 원 상당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조각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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