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2021년 행복한 나눔과 기부 시상식 및 콘서트’ MC를 맡아 진행을 선보였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와의 MC 호흡은 김남숙 사랑나눔종이비행기 관리이사가 맞췄다. ‘칠갑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주병선은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 참여해 노래를 선사했다. 또 피아니스트 진혜민과 바이올린 리스트 송해린도 게스트로 함께했다.

권 교수는 이날 진행에서 특히 ‘한부모가정, 미혼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탈북가정 인식개선’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시상식에서는 후원자들에 대한 시상과 미혼모 가정에 대한 지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열렸으며, 현장은 권 교수가 진행하는 ‘권영찬 행복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매주 수요일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는 권 교수는 자신의 수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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