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올해 마지막 신곡을 곧 발매한다.

22일 아이유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보의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하며 ‘조각집’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아이유가 20대에 발표한 앨범명이 적힌 책들 사이사이로 시계, 편지, 무비 슬레이트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해당 이미지속 보랏빛 색상과 ‘조각집’이라는 명칭을 토대로, 이번 앨범이 아이유의 미발표 자작곡을 모은 앨범은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중이다. 팬들은 그동안 아이유가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드라마’, ‘정거장’ 등 미공개 곡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각각의 오브제가 상징하는 바를 유추하기 위한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면서, ‘조각집’은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오는 29일 신보를 발매하는 아이유는 올해 20대와의 찬란한 이별을 노래한 ‘Celebrity(셀러브리티)’, ‘LILAC(라일락)’, ‘strawberry moon(스트로베리 문)’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활약을 펼쳐왔다. 올해의 마지막 앨범 ‘조각집’을 통해서는 아이유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조각집’은 아이유가 지난 10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strawberry moon(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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