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통해 ‘21년 하반기 노필터 광고 수익 대공개! 2021 노필터어워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김나영은 “‘내가 키운다’ 방송을 시작하고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더 많은 수익이 발생했다”라며 광고 수익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6월~12월) 김나영의 유튜브 광고 수익은 7,826만 7,525원에 달했다. 또한 6월 약 813만 원, 7월 약 868만 원을 벌었고 ‘내가 키운다’ 출연 이후인 8월부터는 평균 1,500만 원대로 수익이 증가했다.

김나영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이 수익에 제가 좀 더 보태서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노필터TV’ 구독자들의 이름으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작년부터 노필터 수익금을 한 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해왔다. 이것이 한시적인 지원으로 해결되기에는 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 부모 가장 여성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최선의 방법을 아름다운 재단 측과 논의해서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나영은 “늘 말씀드리지만, 이번 기부도 노필터 TV의 GDJ(구독자 애칭) 여러분들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2019년 11월 이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마이큐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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