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렌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진행되는 ‘가요대축제’에는 불참하게 됐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뉴이스트 멤버 렌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며 “렌이 12월 14일(화) 저녁,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점이 확인됨에 따라 15일(수)에 즉시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14일(화) 저녁 이후로 렌과 뉴이스트 멤버들의 접촉은 없었다.”라고 밝히며 “뉴이스트 멤버 전원은 11월 초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하더라도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경우 외부 활동에는 제약이 없다. 또한 현재 렌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렌은 주변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15일(수)부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이후 보건소의 조치에 따라 PCR 검사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에 17일(금) 진행 예정인 ‘2021 KBS 가요대축제’에 렌은 부득이하게 불참하며, 뉴이스트는 4인 체제로 무대에 오른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플레디스 측은 “렌의 활동 재개 일정은 확인되는 대로 별도 안내드리겠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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