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일)

  • 맑음서울 15.9℃
  • 구름많음제주 20.5℃
  • 구름조금고산 20.8℃
  • 구름조금성산 19.3℃
  • 구름조금서귀포 19.6℃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러블리즈’ 진, “있지도 않은 얘기 보내는 사람 있어, 계속하면 강력 대응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 출신 진이 악성 메시지를 보내는 누리꾼을 향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진은 “작년 9월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상상력에 의존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들을 갖은 욕설을 섞어가며 메시지 보내는 사람이 있다. 어떨 땐 인스타로 전화도 건다. 수십 개의 아이디로 연락해오는데 글의 내용이나 말투를 보면 한 사람이 계정을 계속 바꿔 보내는 듯하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외모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은 물론, 제가 본인의 행동이나 외모를 따라했다는 둥. 그저 연예계 선후배 관계일 뿐인 어떤 분과 저를 계속 연인이라고 엮으며 본인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힘든 건 나다”라고 그간의 힘들었던 속내를 전했다.

 

또한 “처음엔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다 생각했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괴롭힘 당하면서 제 마음이 너무 다쳤다”라며 “이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참지 않으려고 한다. 계속해서 위와 같은 일이 이어진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하게 선언했다.

 

 

그러면서 진은 그간 자신이 받아왔던 악성 메시지들을 공개하며 “받은 메시지들을 모두 올리기에는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극히 일부만을 올리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 그리고 번호와 주소 노출 때문에 걱정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전 소속사 번호와 주소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아-츄’(Ah-Choo), ‘지금, 우리’,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러블리즈 출신 진은 전속계약 종료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