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의 멤버 지한이 SBS MTV ‘더쇼’의 MC 자리에서 물러나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클리 공식 SNS 계정에 멤버 지한의 SBS MTV ‘더쇼’ MC 하차 소감과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지한은 해당 계정을 통해 “화요일마다 소중한 추억 선물해 주신 더쇼,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옆에서 응원해 준 우리 멤버들이랑 데일리(공식 팬클럽명) 많이 많이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한은 체크무늬 옷차림으로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쪼댕이’(쪼꼬미 댕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강아지 모양 풍선과 함께 밝은 얼굴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한은 지난 3월부터 9개월여 간 SBS MTV 음악방송 ‘더쇼’의 MC를 맡아 안정적이고 재치 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였고, 함께 진행을 맡은 위아이 김요한, 에이티즈 여상과 함께 ‘댕댕즈’ MC로 불리며 ‘쪼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지한이 속한 그룹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휩쓸며 화제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최근 ‘After School(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 뷰를 돌파하고 ‘2021 더팩트뮤직어워즈(2021 TMA)’,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2021 AAA)’ 등 주요 시상식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지한은 오는 15일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는 tvN D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임선지’ 역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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