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을 통해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8일 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7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9위에 올랐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해 발표한 3개의 앨범 ‘STILL DREAMING’, ‘혼돈의 장: FREEZE’, ‘Chaotic Wonderland’ 등은 모두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에 한 해 3개의 앨범을 차트인하고, 일본 앨범으로 차트인한 아티스트는 K팝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 이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으로 통산 다섯 번째이다. 앞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140위, 미니 3집 ‘minisode1 : Blue Hour’로 25위,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173위,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자체 최고기록인 5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혼돈의 장: FREEZE’는 빌보드의 여러 차트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해당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2위, 46위에 오르며 통산 28주째 차트인에 성공했고,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94위를 차지하며 통산 26주째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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