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신혜선이 YNK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14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엔터)는 “당사의 창립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동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한 신혜선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YNK엔터 측은 “신혜선과는 배우와 매니지먼트 간의 관계를 넘어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로 뜻을 함께하고 있다”라며 “신혜선이 보여준 믿음에 부응하고 배우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지난 재계약 이후 기간이 상당히 남은 상황에도 일찍부터 재계약 의사를 내비치며 YNK엔터 김민수 대표와의 유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YNK엔터와의 돈독한 의리를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기로 한 신혜선이 소속사의 지원을 통해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12년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6년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 역을 맡으며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2020년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 역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혜선은 첫 주연영화 ‘결백’과 ‘도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작품을 이끌었다.

현재는 여성 히어로의 유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웹툰 원작의 영화 ‘용감한 시민’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해당 작품은 올 연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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