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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드', 친환경 핸드워시 개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친환경 뷰티 제품 제조 스타트업 더리드(the reed)가 친환경 핸드워시 제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리드가 만든 핸드워시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제품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보존제, 색료, 유화제, 점증제 등이 사용되지 않았다. 포장재로는 종이를 사용했다. 용기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물 온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제품은 핸드케어 기능도 갖고 있다. △여주 현미 △제주 청보리 △해남 팥 △고창 흑임자 등 국산 곡물을 첨가해 손을 보호하는 역할도 갖추고 있다. 

 

현재 제품 특허 출원도 신청한 상태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 중이다. 와디즈에서 올해의 그린 메이커로 인정받았으며, 코트라 윤리적 소비 제품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 ‘당신의 취향’ 주제에 전시되고 있으며, 전 제품 모두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을 개발한 더리드는 이병찬 대표(37·사진)가 올해 3월 설립했다. 더리드의 연구는 기존 화장품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았으나, 이 대표는 이론을 기반으로 가설들을 검증하는 실험을 수백 번 진행했다. 

 

이 대표는 “선한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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