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아이브가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신예 그룹 아이브는 지난 12월 1일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등장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아이브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여섯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등장하자마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아이브는 ‘일레븐’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아이브의 ‘일레븐’은 멜론 톱 100 9위, 벅스 3위, 지니 뮤직 8위 등 차트 톱 10을 차지했다.

아이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2위로 진입했던 아이브의 '일레븐'은 지난 6일 기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85위로 첫 진입했다.

더불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큐큐뮤직(QQ뮤직) 신곡 차트 7위, 일간 차트에선 5위를 차지했다.

‘일레븐’의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 1일 공개된 이래 8시간 만에 500만, 약 1일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바 있다. 현재는 조회 수 3,2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레븐’은 초동 또한 1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아이브는 음원을 비롯해 음반까지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성장형이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의 출격을 알린 아이브는 자체 리얼리티 ‘1,2,3 IVE’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인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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