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우리나라 그룹 세븐틴이 미국 ‘MTV PUSH’ 캠페인이 선정하는 12월의 아티스트가 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음악전문방송사 MTV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2월, ‘MTV PUSH’ 캠페인이 선정하는 아티스트는… 바로 세븐틴! 모든 것은 12월 10일 금요일에 시작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계정은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MTV PUSH’ 캠페인이 선정한 12월의 아티스트는 바로 저희 세븐틴입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고 있다.

‘MTV PUSH’는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한 달간 TV 및 디지털 채널에 걸쳐 공개되는 인터뷰,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우리나라 그룹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해당 캠페인의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앞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레미 울프(Remi Wolf)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선정된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유명세를 얻고 있는 그룹 세븐틴은 올해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와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지미 키멜 라이브!’,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등에 출연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일본에서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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