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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최예나 측, “재벌 회장 루머 관련 없어, 악플러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악성 댓글 및 악성 루머 작성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6일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에화 측은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린다”라고 알렸다.

 

앞서 SBS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의 부적절한 여성 편력에 대해 보도했고, 이 과정에서 이재환 회장이 가수 출신 연예인의 뒤를 봐줬다는 루머가 퍼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연락을 취했다. 연예인 아무개 씨가 이 회장에게 “회장님은 뭐 하시나요?”라고 묻자 이 회장은 “아무개 씨 생각”이라 답했다.

 

이어 한 CJ그룹 계열사 대표가 이재환 회장에게 “말씀 주신 아무개 씨는 유튜브 활동에 대한 도움보다는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갖고 있어 저희 음악사업본부 협조를 요청해 발매일 확정 및 향후 프로모션도 잘 챙겨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보고를 올리자, 이 회장은 “아이고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보도를 두고 누리꾼들은 사이에서는 이재환 회장이 뒤를 봐준 연예인이 최예나라는 소문이 퍼졌다. 루머를 주장한 이들은 이재환 회장과 CJ그룹 계열사 대표간의 메시지가 오간 뒤 아무개 씨가 CJ계열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자리를 꿰찼다는 등의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최예나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48’를 통해 주목 받았고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그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되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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