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지난달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대세 신인 그룹 빌리(Billlie)가 오는 14일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5일 빌리의 공식 SNS 계정은 오는 12월 14일 빌리가 새 싱글 ‘Snowy Night’(스노위 나이트)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커다랗게 적힌 싱글 앨범 명칭과, ‘the prequel trilogy of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라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흰색 털복숭이 인형이 이미지 중앙에 자리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6일 0시, 빌리 공식 SNS는 ‘스노위 나이트’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BILLLENDAR PAPERS’라는 명칭을 가진 해당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scene from snowy night’ 1과 2, ‘snowy night’ 비디오 티저, ‘the evidence scene’ 1~3, ‘snowy night’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해당 이미지 속에는 빌리 멤버들의 모습도 담겼다. 각기 아기자기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위로하거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암시하는 이미지와 더해, ‘눈 내리는 밤의 장면’(scene from snowy night), ‘증거 장면’(the evidence scene)이라는 제목이 빌리의 세계관 속 미스터리한 사건 발생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빌리가 독특한 멀티 세계관의 ‘스노위 나이트’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빌리는 오는 14일 새로운 멤버 션과 함께 7인조로 컴백한다. 싱글 ‘snowy night’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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