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새롭게 합류하는 두 녀석을 환영했다.

2일 문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입 녀석들이 들어왔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담긴 인물은 코미디언 홍윤화와 김태원. 두 사람은 마치 회사에 새로 입사하는 새내기 사원처럼 정장을 갖춰 입은 모습으로 명찰을 차고 있다. 진짜 신입사원처럼 경직된 두 녀석의 표정과, 명찰에 적힌 ‘맛녀그룹’이라는 명칭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맛있는 녀석들 고정멤버 김민경은 “화이팅!! 이제 제대로 먹어보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코미디언 송은이는 “와!!!!! 막강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코미디언 김영희는 별다른 발언 없이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IHQ ‘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 1월 30일부터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그리고 게스트까지 4명이 전국 곳곳의 식당들을 방문하여 먹방을 하고, 더 맛있게 먹는 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짧게 맛녀석, 맛녀라고 한다.

정규 편성 후부터 줄곧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먹방’ 프로그램의 대표 격이 됐다. ‘오늘부터 운동뚱’ ‘오늘부터 댄스뚱’ ‘마시는 녀석들’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까지 연이어 흥행시켰으나, 지난 8월 뚱4 중의 한 명인 김준현이 하차하면서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뚱3 체제로 개편됐다.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멤버 합류를 시사했고, 지난달 25일 홍윤화와 김태원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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