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 협업 음원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를 발매한다.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3억 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율로 작가의 작품.

오늘 발매될 음원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는 원작 웹툰의 내용처럼 이별과 사랑이 뒤바뀐 연인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곡이다.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 이별은 추억만 남겨주는지’라는 가사에 드러나듯, 서로 사랑할 때는 생각지 못한 아픔을 서로에게 주었으면서 이별을 맞이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소중한 추억들만 남은 상황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았다.

10cm의 '이 밤을 빌려 말해요', 카더가든의 '가까운 듯 먼 그대여' 등을 작업한 대세 작곡가 듀오 윤토벤&손박사가 만든 곡. 백지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그간 많은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백지영은 이번 협업 음원을 통해, 웹툰 ‘N번째 연애’가 그리는 사랑의 모습을 음악으로도 전달할 예정이다.

백지영과 ‘N번째 연애’의 협업 음원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는 이날 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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