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은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9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증된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총 40명의 투자자가 현장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행사는 58명의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 진행에 참여했으며, 75건의 개별 IR 요청이 있었다.
최종 우승기업으로는 디랩이 선정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랩앤피플과 마이크로시스템, 장려상에는 원소프트다임과 망고슬래브가 선정됐다.
김용문 창진원 원장은 인사말로 “올해 2월부터 진행됐고,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 넥스트콘 행사를 미래의 유니콘 발굴을 위한 창업진흥원의 브랜드로서 차년도에도 적극 지원하고 많은 유관 관계자들의 참여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아 창진원이 주관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지난 2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9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6회차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투자 심의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데모데이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본선 무대 올라 피칭에 참여한 기업의 누적투자 금액은 746억 규모로 전문투자자의 투자유치를 이어주는 창업진흥원의 대표 IR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제9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역시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21개사 중 예선 피칭을 통과한 11개사만이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자세한 기업 정보는 '넥스트유니콘'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업의 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데모데이 다시보기를 제공함으로써 행사 이후로도 전문투자자와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도록 1:1 매칭 지원 등이 프라이빗으로 제공되고 있다.
창진원 관계자는 “연중 마지막 행사로서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해외펀드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하며, 국내 유수 창업기획자와 글로벌 탑티어 창업기획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 10회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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