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29일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희순 배우가 솔트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솔트 측은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박희순 배우!”라고 박희순을 소개한 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솔트엔터테인먼트에는 과거 박희순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실무자로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배우 박희순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1987’, ‘마녀’, ‘광대들: 풍문조작단’,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마이 네임’, ‘Dr. 브레인’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세븐 데이즈’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최근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에서 최무진 역으로 활약해 강인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또한 그의 출연작 Apple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닥터)브레인’은 지난 4일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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