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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규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오늘(26일) 첫 공연… 빅터 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한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무대에 선다.

 

규현은 오늘 26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무대에서 주인공인 빅터 역으로 활약하며 관객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저의 첫 공연이에요!!”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와 주시는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위드코로나 이지만 무사히 공연을 끝내기 위해 퇴근길도 자제하고, 정말 죄송하지만 선물, 편지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크게 우는 얼굴 양손 무겁게 오지 마시고 박수만 준비해서 오세요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충무아트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한국 창작 뮤지컬이며, 극본 왕용범, 작곡 이성준이 담당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극 중 주요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는 것이 독특한 특징으로,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20분 포함 180분이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뜨거운 인기 속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가운데, 가수 규현이 작품에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낳았다. 극 중 규현은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역을 맡아 활약한다.

 

앞서 규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데뷔작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팬텀’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한편,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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