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던 가수 임창정이 열흘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19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임창정이 오늘 완치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으며 이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9일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로 컴백한 지 8일 만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당시 임창정의 소속사는 “방송 녹화를 위해 pcr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창정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자,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임창정은 백신 미접종 사실을 알리는 보도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대중은 그를 향해 ‘민폐’라고 지적했으나, 일각에서는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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