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전소미가 가수 정동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로 컴백한 가수 전소미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자신의 MBTI가 ENTP이라 밝히며 가수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소미는 “띠동갑에 MBTI도 찰떡이고 생일도 같다”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소미는 가수 정동원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언급에 대해 “팬 여러분이 알려주셔서 보니까 영상이 있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힌트로 이상형을 소개하는데 누가 봐도 저더라. 금발인데 손가락 모양으로 춤을 춘다고. 나구나 싶었다”라고 밝히며 “누구의 이상형으로 뽑힌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동원 동생, 나랑 나이 차가 얼마 안 날 텐데 그래도 동원 친구가 처음으로 이상형이라 해줘서 고마워요. 귀엽고 노래도 잘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정동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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