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이 수험생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병아리들 수능 대박 나라! 다들 원하는 결과 얻길 바라요!”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정은 “근데 생각만큼 실력 발휘 못 해도 괜찮아요. 기회는 또 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내 인생이 역전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라고 격려하면서, 한 가지 깜짝 사실을 고백했다. “비밀이었지만 저도 반수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학교 들어갔으면 가수 도전 안 했을 것 같아…”라고 밝힌 것.

그러면서 “최선을 다하길! 그렇지만 너무 압박받지 말고 자책하지도 말고 결과에 상관없이 고생했을 본인을 제일 따뜻하게 격려해주세요. 내일은 그대들이 주인공!”이라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유정이 속한 그룹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싱글 ‘변했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5년간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2017년 발매한 ‘롤린’이 4년 만에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음악방송 1위를 휩쓸어 인기 그룹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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