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CLC(씨엘씨) 멤버 손(SORN)이 팀을 탈퇴한다.

CLC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16일 "소속 아티스트 SORN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에 따라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큐브 측은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그동안 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손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면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과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씨엘씨와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한 시간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다”라며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우리가 이룬 성과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능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지금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큐브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께 저에게 보내주신 지원과 사랑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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