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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KCERN “지역 문화와 콘텐츠로 탄소중립 실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KCERN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중심 소통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의 행동변화 및 공공소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창의 활동과 혁신정책을 통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오늘과 내일을 준비하는 법',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과 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미래 전략'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포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중심 소통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은 해당 포럼은 토론자로 제주 서귀포문화도시센터 이광준 센터장, 발제자로는 주한 캐나다 퀘백 정부 대표부 임용우 상무관과 정다훈 파울러스 부대표를 초청했다.

 

주제 발표 후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두 명의 발제자와 서귀포문화도시센터 이광준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에 초청된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시민 주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이광준 센터장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겠다"며 "무엇보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문화와 콘텐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서귀포문화도시센터는 ‘시민체험대’, ‘기후위기 방송국’ 등 지역 시민 주도의 활동,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도내 마을을 중심으로 기업과 협력하는 환경 프로젝트와 MZ세대 중심의 콘텐츠를 통한 기후위기 행동변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KCERN은 오는 11월 중에 “탄소중립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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