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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식중독 발생 저감에 노력 질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에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급식소 40개소(학교 27, 유치원 5, 사회복지시설 8)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했다.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은 조리장 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실시간 식중독 지수를 표시해 주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차단에 도움을 시스템이다.


식중독지수 86이상이면 위험(빨강), 71~85이면 경고(주황), 55~70이면 주의(노랑), 55미만이면 관심(파랑)으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알려준다.


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음식점 등 180개소 대상으로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집단 급식 재개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횟집 등 취약업소 283개소 예방진단 컨설팅과 외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관계자 및 집단급식소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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