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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논란 소용돌이 속 김선호 팬들 ‘믿어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종용 등을 했다는 이유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팬들은 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지난 17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의 내용은 대세 배우 K 씨가 전 여자친구인 자신에게 희생강요 및 낙태종용을 했다는 것이었는데,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글의 진위 여부와 K 배우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에서 “K 배우는 김선호”라며 주장했다. 자신의 취재 내용과 폭로자의 글 내용이 일치한다는 것이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논란 속 김선호는 자신이 얼굴을 빌려주던 광고 브랜드에서도 연이어 퇴출당했으나, 그의 SNS 팔로워 수는 도리어 급증했다.

 

지난 18일 오후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35만명이었으나 19일 밤 11시 기준 739만 명으로 증가했다.

 

누리꾼들은 ‘#나김선호믿어요’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배우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8일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의 김선호 팬들은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해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성명문을 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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