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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올해 제주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들의 피해 예방과 취약성 완화를 위해 추진한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환경부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21개소에 대해 건물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 등 보조금을 개소당 최대 3천만원까지 정액 지원했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내부 온도를 3~4℃ 정도 저감시켜주는 공법으로, 저탄소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에도 환경부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제주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취약주거 건축물을 중점 발굴해 차열페인트 시공 및 창호교체 등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의 열쾌적성 증진과 냉방효율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2050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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