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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레드벨벳 조이에 성난 팬들 “팬을 호구로 보는 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팬들이 멤버 조이를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버블 1달 동안 안 보내는 아이돌. 빠순이 호구로 보는 거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버블’(bubble)이란 원하는 아티스트와 사진이나 영상,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다.

 

매월 구독료 4,500원을 내는 팬들은 조이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글쓴이는 “9월 15일을 마지막으로 보내고 안 보냈다. 원래 버블이 자주 왔냐고? 최근 2년간 1달에 2~3번 올까 말까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저번에는 28일 만에 왔었다. 그렇다고 한 번 왔을 때 많이 보내주는 것도 아니다”라며 “다른 멤버들은 바빠도 꾸준히 꼬박꼬박 보내주긴 하는데 얘는 연애하느라 애인한테 문자 보낼 시간은 있으면서 팬한테는 버블 보낼 시간이 없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글쓴이는 “4,500원이 너희한테는 돈도 아니겠지만 돈 없는 빠순이(팬)들에게는 기부하자고 내는 돈이 아니다. 돈 내고 콘텐츠 만든 이상 이것도 본업의 일종인데 뭐 하자는 거냐. 인스타그램 할 시간에 버블 좀 와 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스케줄 바빠서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2년 공백기에 장대하게 스케줄이 있던 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다수의 누리꾼은 글쓴이에 동의했다. 이들은 “벌 만큼 벌었다는 거지”, “나도 구독 끊음”, “한 달이면 팬 기만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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