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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탐사보도 세븐' 폐기물 땅 위에 아파트? 'LH 무단매립 조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늘(14일) 목요일 밤 8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LH 사업부지에 방치된 폐기물의 무단 매립 의혹을 파헤친다.

 

탐사보도 세븐팀에 한 통의 제보 전화가 왔다. 그는 경기도의 LH 신도시 개발 일부 유보지에서 무단으로 폐기물이 매립됐다고 주장했다. 부지 곳곳에 매립된 폐기물의 양만 약 2만 톤이 넘는다는 제보자. 그의 말은 사실일까. 그곳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 LH 국제 신도시 유보지에 폐기물 수만 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사업부지 내 유보지에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을 직접 운반했다는 제보자. 그가 보여준 영상에는 대형 트럭에서 검은색 물질이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영상 속 장소에서 발견한 검은 덩어리.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물질은 폐기물로 드러났는데. 이 폐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진이 폐기물 매립 장소를 찾았지만 LH 측이 막아섰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유해성 불소 기준치 250배 초과 검출

 

평택시의 조사 결과 폐기물에서는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불소가 검출됐다. 자체조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는 LH와의 주장과는 다른 결과인데, 취재진은 개발부지 내 폐기물 처리를 의뢰받았던 한 폐기물처리업체로부터 더욱 놀라운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기준치의 250배에 달하는 불소가 검출된 검사 결과가 있었다는 것.

 

과거 오염된 폐기물이 방치되어있던 부지, 정말 괜찮은 걸까. 불안에 떠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분노하는 주민들, ‘폐기물 땅 위에 아파트?’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가 제시한 공공주택모델인 ‘누구나 집’. 그런데 LH가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문제의 유보지를 ‘누구나 집’ 부지로 검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개발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관계자는 LH로부터 폐기물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대체 그들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14일) 밤 8시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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