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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원, 실체가 없는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존재이유 등 정체 및 문제점 지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미래전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체가 없는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역할과 운영의 문제점에 대하여 강도 높게 지적했다.


10월 12일 발표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은 도청 전 실국, 행정시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기존과제를 보완하면서 내부토론 및 전문가 의견수렴, 제주형 뉴딜 TF를 거쳐 확정했고 이처럼 제주형 뉴딜은 도청 전부서, 행정시 등 제주도 모든부서가 “그린 뉴딜․디지털 뉴딜․휴먼 뉴딜”3대 축을 중심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뒷받침하는 3+1체계 추진구조로 확대 개편해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의원은 미래전략국 소관으로 뜬금없이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운영업무가 있는데 운영은 제주연구원에 공기관등에 대한 위탁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제주연구원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구성원이 1명으로 되어있고, 사무내용은 제주뉴딜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기재되어 있어 도대체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역할이 무엇이고, 존재이유 등 정체가 무엇인지와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운영 실적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운영사업은 대부분 인건비로 확인되고 있는데 전문가 의견 등은 도청부서에서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할 수 있고 얼마든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수 있으며 굳이 제주연구원에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인건비 예산을 투입할 필요성은 없다고 강조하며, 실체가 없는 제주뉴딜 프런티어센터 성격과 운영실적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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