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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빈병 수거' 운영 효과 톡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9개소에서 수거한 빈병(소주병, 맥주병) 회수량과 빈병보조금 지급액이 지난해(1월~8월) 대비 32% 증가했다.

 

재활용도움센터 9개소에서 2021년 1월 ~ 8월까지 수거한 빈병 회수량은 2,885,705병으로 2020년 동기간(2,181,835병) 대비 32% 증가했다. 빈병보조금 지급액도 2억9천5백7십8만원으로 2020년 동기간(2억2천3백3십5만원) 대비 32%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활용도움센터 9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빈병보증금 환불제는 소비자가 빈병(소주병, 맥주병)을 재활용도움센터로 가지고 오면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의 빈병보증금을 환불해주는 시책이다.

 

이 시책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2017년 7월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도움센터을 시작으로 현재 대정읍 동일1리, 남원읍 남원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대천동 신시가지, 중문동 재활용도움센터 등 9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빈병보증금 환불제를 실시하고 있는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9개소에서는 빈병 반환 시 1인당 배출 수량을 제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과 행정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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