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대한민국의 스타 배구선수 김희진의 맥앤지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12일 맥앤지나 매거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희진은 멋진 슈트 차림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배구선수다운 훤칠한 키와 당당한 태도는 보는 사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김 선수는 도쿄 올림픽 두 달 전에 수술받고 출전했는데,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선수는 “부상 탓에 몸이 못 따라가 줄 때 너무 속상했어요. 스스로 너무 답답해 화가 날 때도 있었고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컸죠. 실수해서 자책감이 들려고 할 때 동료들의 격려를 들으면 없던 힘도 샘솟아요.”라고 답하며 대표팀의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최근 스포테이너로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인 김 선수는 “저를 통해 여자 배구가 알려지고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았으면 했어요. 넘치는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저는 배구선수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끌어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라 답하며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퇴하기 전까지 배구선수로서 조금 더 발전했다는 평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고, 지금 당장 앞둔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패션 매거진 맥앤지나 준서호는 육준서가 커버를 장식했다. ‘살림남2’의 야구선수 홍성흔과 부인 김정임, 한복 홍보대사 배우 전효성의 한복 화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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