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 23,56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불법용도변경 1,269건, 경미한 사항 6,440건 등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경미한 사항 6,440건에 대해서는현지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불법용도변경 1,269건에 대해서는 주차장법에 의거 원상회복명령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현 주차장법에 따르면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본래기능 미유지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주시는 제주아라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300세대에 대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5.28.) 현재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신청자격은 1순위자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일본군위안부피해자, 65세이상의 차상위계층,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장애인·북한이탈주민·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등이다. 제주아라 영구임대주택은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제주시 인다12길 1,2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기간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여야 한다. 제주시에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시민들이 신청기간 내에 접수하여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고 있다.
제주도는 재정운용의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해 예산이월제도 운영방식을 개선·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월예산은 회계연도 세출예산을 다음연도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한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의 예외규정으로, 단년도 회계연도 제도에서 발생하는 예산운용의 경직성을 보완해 다년도에 걸친 사업의 안정적 추진, 예산의 연도말 집중집행 예방, 공공서비스 단절 방지 등 탄력적 예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ㆍ운영 중인 제도이다. 성격에 따라 명시이월, 사고이월, 계속비이월로 구분된다. 제주도는 매년 증가하던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을 이월사업 감축 원년으로 삼아, 연도내 집행 가능 사업 중심의 예산편성, 주요사업 모니터링 확대, 집행부진사업 삭감 후 재투자, 이월사업 승인기준 명확화 등 이월예산 축소를 위한 각종 조치를 적극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2012~2017) 평균 11.8%였던 이월예산비율이 7.7%대로 떨어져 2018회계년도 이월예산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12월(정리추경)에 심의하던 이월제도를 자체예산 편성사업은 5월(1회추경, 19년도의 경우
제주시는 대한민국 공군 군악대와 공동기획으로‘공군 군악대 초청 호국음악회 in 제주’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호국보훈의 달, 대한민국공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공연이다. 공군군악대는 1960년대부터 제주출신의 관악인들이 입대하여 활동하면서 제주의 관악을 알린바 있고, 1995년 제주국제관악제 초기에 축제 참가를 계기로 제주와는 끈끈한 인연이 있는 단체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 음악회 관계자는“이 공연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군군악대가 출연하여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재밌고 흥겨운 무대”라며 “많은 제주도민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6월 7일 오후 7시 30분이고, 무료공연으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자유좌석이다. 문의 (제주아트센터 : 064-728-1509)
제주시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를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분수가동 시간은 6월과 9월은 주3회(금요일~일요일) 18시30분부터 21시까지,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주6회(화요일~일요일) 19시부터 21시30분까지 가동하며, 일요일에는 14시부터 21시까지 추가로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분수대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이며, 특히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한 여름밤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되어 올여름 무더위를 씻어내며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울여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애월 지역 해안도로 주변 대중교통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불편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많은 일주도로 버스 노선과 연결된 노선을 6월중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6월 3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26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도로 폭이 좁고 렌터카 통행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 소형버스 1대가 투입되며, 70~80분 간격으로 애월하나로마트를 기종점으로하여 애월읍사무소를 경유하고 애월 해안도로를 통해 하귀하나로마트를 왕복 운행 하게 된다.
제주시는 비과세·감면 분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취득세를 감면 받은 선박에 대해 6월 ~ 7월까지 2개월간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연안항로 취항용 화물운송용 선박 또는 외국항로 취항용 선박을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해상화물운송사업자,선박대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여감면유예기간내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 여부, 소유권 이전,또는 다른 용도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1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직접 사용하지 아니하는 경우,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등을 적발해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향후 감면 선박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으로 해운산업 세제지원이라는 감면 취지에 맞게 목적대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공청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는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제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0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제주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의 이익과 제주의 미래 발전 구상들이 제2공항 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 사회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이범현 박사로부터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 자료 설명에 따른 질의, 진행상황 공유 등이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청 태스크포스(TF)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기본계획 용역진인 류경돈 포스코건설 부장, 용역을 의뢰한 국토부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공개하고, 6월 18일까지 홈페이지와 공항확충지원단과 주민소통센터, 우편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해 제주도가 도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20일, 제주도는 도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제주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 의견을 청취해 자체 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금일부터 6월 18일까지 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와 공항확충지원단(064-710-4851~4853), 주민소통센터(064-710-4860~4863), 우편 접수(제주시 문연로 6 공항확충지원단) 등 창구를 통해 도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도민 의견은 국토부의 제2공항 개발 기본계획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사항과 국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방안 및 공항 간 역할분담 사항, 제주지역발전방안 등으로 나뉘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5월말과 6월초, 2차례에 걸친 공청회를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참고로기본계획에 우선 반영될 사항으로는편입주민 지원 방안,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 방안, 현 제주공항과 제2공항 역할 분담 필요성 및 고려사항 등이며, 제2공항 개발과 연계해 국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배후도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 제공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 8,400만원을 투입하여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제주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200명을 선발하여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 체력증진과 정서안정 도모를 비롯하여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승마체험 수요 증가에 맞춰 대상인원을 전년대비 50% 확대했다. 이에 따라 5월 31일까지 학교별 승마체험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소속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승마시설과 승마일정을 조율해 최대 10회까지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강습은 1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승마체험을 진행하는 모든 학생은 필수로 보험가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원 중 70%에 해당하는 22만 4천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 9만 6천원을 납부하면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승마시설은 총 13개소(동지역 5개소, 읍면지역 8개소)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