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23일부터 9월25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제주시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7개 종목별 단체 주관으로 「2019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레저스포츠대축제는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기존 6개 종목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을 신규종목으로 추가하여 총 7개 종목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종목별 주관단체와 협업을 통해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9년 하반기 중 개원예정인 공립어린이집(가칭 ‘첨단꿈에그린2단지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첨단꿈에그린2단지어린이집’은 제주첨단 꿈에그린 2단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으로,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5월 제주시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청접수 기간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평일 근무시간중에 제주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단체로 개인의 경우 영유아보육법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어린이집의 원장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법인 또는 단체의 경우는 원장자격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여야 한다. 위탁조건은 어린이집 운영 이외의 목적에 수익금 사용 불가, 장애아통합 보육 필수 운영, 그 외 취약보육 1개 이상 운영 등 이다. 위탁기간은 위탁운영일로부터 5년이며, 수탁자 선정은 제주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8월 현재 총 37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19개소가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경작지 및 임야 등에 장기간 관리자 없이 방치되어 있으며 토지의 효율성을 약화시키고 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무연분묘에 대하여 일제정비 사업 추진을 통해 최종 확정된 분묘 200기에 대하여 1차 개장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기간 중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을 통하여 접수된 무연분묘에 대해 6월∼7월까지 2개월 동안 분묘관리 상태 등을 현장 확인 조사하여 최종 개장 공고할 대상 분묘 200기를 확정했다. 이번에 접수된 무연분묘는 10년 이상 장기간 관리 하지 않고 방치된 분묘가 대상이며 개장공고는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신문에 8월 1일 부터 1차 개장공고를 했으며 3개월 간 2회에 걸쳐 개장공고를 하게 된다. 2차 공고는 첫 번째 공고일로부터 40일이 지난 후 중앙일간지 및 지방일간지 신문에 재공고하고 이 기간 내에 분묘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무연분묘로 간주하여 11월초에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된다. 개장허가증을 교부 받은 신청인은 개별적으로 개장하여 화장 후 양지공원 및 읍면 무연공설봉안묘에 10년간 봉안 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무연분묘가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호 테우 바당서 그물칠도 허여보곡, 원담궤기도 잡아보게 마씸!”을 주제로 제16회 2019 Jeju 이호테우축제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호테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이호테우해변의 드넓은 백사장을 주 무대로 멜 그물칠과 원담고기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주요 테마인 멜 그물칠은 예로부터 이호동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전통 어로문화로 그 가치가 있다. 불배가 멜을 모아 해변으로 유인하면, 테우가 그물을 놓으면서 멜바당을 포위하듯 빙 돌아 서쪽에 대기하던 테우에 그물 원줄을 넘겨주게 되고, 서쪽 테우는 이 그물원줄을 가지고 얕은 바다에 대기중인 접원들에게 다시 전달하면 접원들이 그물줄을 당기면서 멜 그물칠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호테우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인 원담고기잡이 체험은 조간대에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밀물때 들어왔던 고기떼가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여 고기를 잡았던 원시 어로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로서 축제기간 중 두차례 시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24일,미착공 건축허가 건에 대한 직권취소에 앞서 사전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건축허가 직권취소 사전예고 대상은2017년 7월 17일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허가 후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미착공 건축허가 87건 등이다. 건축허가 직권취소는 개정 전 「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이다. 제주시에서는 사전예고를 받은 건축주에 대해 오는 8월16일까지 의견을 제출하거나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하도록 예고했으며,예고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더라도 미착공 사유가 되지 않는 경우와, 착공신고하지 않거나 의견이 제출되지 않은 건은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오는 9월중 건축허가 직권취소할 예정이다. 참고로 제주시에서는 2019년 상반기에 미착공 건축허가에 대하여 전체대상 95건 중 직권취소 38건, 자진취소 8건, 착공신고 32건, 착공연기조치 등 기타 17건을 처리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지역선도, 문화관광형), 특성화 첫걸음 시장(컨설팅, 기반조성),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및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인회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사업을 신청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확정된 후 매년 2월에 신청 받고, 3월에서 4월 중 대상 시장을 선정했으나, 2020년도 지원사업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시기를 고려해 전년도에 신청 받아 확정함으로써 사업 집행을 1월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년 추가경정예산 반영하여 적기에 지원할 수 없었던 제도개선 사항이 반영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개성과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내에 공모사업 신청 접
제주시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해물질의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하여 어린이집 중 최근 5년 이내 점검을 받은 적 없는 70개소를 선정한 후 보육실 내부의 도료, 마감재, 바닥재 등에 대해 중금속 간이측정기(XRF: X-ray fluorescence)를 사용하여 환경안전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70개소의 어린이집 중 44개소는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본검사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26개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권고했다. 이에 기본검사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26개소 중 23개소는 개선완료했고, 개선추진 중인 3개소에 대해서는 7월까지 개선 후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제주시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하여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방안’을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를 뛰어넘는 탄탄한 물 관리 체계를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정 제주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물”이라 꼽으며 “물을 공급과 소비, 수요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물을 유지하기 위한 것을 근본적 목표로 봐야하고, 물 공급을 위한 수원이나 사용체계가 잘 정비되어야 수질 관리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물 부족에 대한 염려 없이 지하수에 의존하며 농업용수든 생활용수든 마구 끌어 쓰고, 도시 성장에 따른 물 소비도 팽창 위주로 계획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 지사는 또한 하수 처리를 통해 농업용수로 재이용, 주 소비처인 가정이나 대규모 시설에서 줄일 수 있는 대책들을 언급하며 “물 공급 체계 개선과 연동해 지속가능한 개발 관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끌려가는 식의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물 관련 부서에서 같이 원론적으로 얘기해놓고 일터지면 임기응변이나 부분적으로 응급 대책을 내놓는 부분이 있을 텐
제주시는 2019년 상반기 건축물 철거현황을 확인한결과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철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건축물 전체 철거건수는 315건, 철거면적은 49,994㎡으로 지역별로는 읍면지역은 143건, 21,547㎡이고, 동지역은 172건, 28,446㎡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18년 상반기(406건, 62,845㎡) 대비 철거건수는 22%, 철거면적은 20% 각각 감소한 것이다. 제주시는 최근 건설경기의 침체가 철거 신고건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제주지역에서도 증가함에 따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7월 12일 기준 전국 A형간염 발생환자는 총 9,29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29명 보다 6배 이상 증가 했고, 제주시의 경우 올해 A형간염 환자가 22명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 6명에 비해 16명이 증가했다. 특히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0~40대의 발생률이 높아, A형간염에 취약한 30~40대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일(평균 28일)로 주로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감염경로는 분변이나 경구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성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조리 전, 외출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