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제주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6일, 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다움을 비롯해 중소기업융합 제주도연합회, 제주도 연합청년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12일, ‘필리핀으로 불법수출 됐다가 반송 처리된 쓰레기 등 합계 4,666톤의 폐기물이 평택항에 쌓여 있고, 그 중 상당 부분이 제주도가 배출한 압축폐기물이다’라는 취지의 방송 보도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 측은 그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하여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그 보도가 사실이라고 단정하고 경기도가 쓰레기를 처리한 후 제주도에 쓰레기 처리비용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제주도에 통보해 왔으며, 제주시와 평택시 관계자, 평택항만 및 세관 관계자들이 평택항에 있는 쓰레기들을 샘플링 방식으로 합동조사 했으나, 제주도에서 배출한 것으로 의심할 만한 쓰레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28일, ‘평택항에 있는 쓰레기 4,666톤 중 상당 부분이 제주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으나 이후 처리 과정에서도 제주도의 것이라고 의심할만한 쓰레
지난 12일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제가 평가의무제로 전환됨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3년마다 보육품질에 대한 평가를 의무적으로받아야 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평가내용은 필수 및 기본사항(시설·운영기준의 법적사항준수),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 안전, 교직원 등4개 평가영역 59개 항목으로 영유아의 인권, 안전, 위생 등 항목들을필수지표로 지정하여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최고등급이 부여될 수 없도록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평가방식도 기존의 서류위주의 평가에서 관찰, 면담 등 현장중심으로 개편했으며, 어린이집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를 거친 어린이집은 A·B·C·D등급 중 하나를 부여받게되고 하위등급(C·D)은 평가주기가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고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실시된다. 물론, 아동학대 등중대한 법 위반사항 발생 시 최하등급으로 조정된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한․육우 농가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정기 일제검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읍면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하여 농장 내 사육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채혈) 검사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한․육우 406농가 6,233마리(계획량 5,700마리)에 대한 검진을 완료했고, 그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한 「결핵병(인수공통전염병) 일제검진」을 병행 추진하여 중장기적 결핵병 근절대책을 통한 소 결핵병 청정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시는상반기 검진실적을 분석, 가축방역관과 결과 공유를 통해 누락된 농가를 비롯하여 신규농가 축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여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통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한·육우 거래시 이동전 결핵병 검사 증명서 확인 및 거래 기록관리, 평상시 축사 주변 방역 소독의 생활화 등 농장방역관리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공원내 고기 굽기 등 취사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특별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내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7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며 특히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삼화지구, 첨단과학기술단지, 아라지구 등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고기 굽기 등 취사행위, 기타 공원이용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등이다. 공원내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51조에 따라 10만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도,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과 합동으로 불법숙박업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여름방학, 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하여 숙박업소 이용객 증가에 따른 관광객 대상의 불법 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미신고 숙박업소 및 전문적인 불법영업 행위,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펜션, 게스트하우스, 미분양 타운하우스 등을 이용해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경고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9년 6월 현재 제주시 지역 불법숙박업소 합동단속 실적은 12회, 행정조치는 총 78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7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의 직업훈련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거 한부모가족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학 재학 등 직업훈련 기간 중 생계비, 학원비, 교통비, 재료비를 정액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세대주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중 취·창업을 위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 직업훈련기관(민간시설포함) 및 진학을 위한 학원 등에 등록해 수강을 받는 자이다. 한부모가족의 세대주가 대학 재학 중인 경우 1인당 90만원씩 2회에 걸쳐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는데, 7월 5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보장자격과 증빙서류를 확인 후 7월 중 대상자의 계좌로 지급된다. 대학재학생이 아닌 사설 직업훈련기관 등에 등록하여 수강하는 한부모가족 세대주는 수시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월 15일 이상 소정과정의 80%이상 출석한 자에게 30만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제주시는 14일, 최근 인구수 지속 증가,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인해 과대 통·반 조정이 필요함에 따라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019년 행정구역 조정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생활권 분리․이동 지역 또는 가구 수 불균형 심화 지역을 대상으로 과대 통․반을 조정함으로써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일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통․반 획정기준 및 지침에 따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 이․통장 및 읍․면․동장 종합 의견을 포함한 실태조사 결과를 시로 제출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읍․면․동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편익, 지역개발, 지리적여건, 행·재정효과 등 조정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통․반 조정 규모를 확정한 후, 「제주도 리·통 및 반 설치 조례」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 정예 소득 작목단지 사업으로 추진한 애플수박, 방울 토마토, 패션후르츠 등의 과일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5월 중순 애플수박 400kg이 첫 출하된 것을 시작으로 방울 토마토(110톤), 패션 후르츠(30톤)가 8월까지 시장에 나와 소비자에게 제철 과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산 애플수박 생산 예상량은 80여 톤으로 작년 보다 높은 가격(4천원/kg)으로 판매되고 있어 순차적으로 출하되는 다른 품목도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애플수박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800g 에서 1kg 정도로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수박으로 1인 가구 등을 겨냥하여 만든 품종이다. 한편, 정예소득 단지조성 특화품목은 농협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롯데마트, 이마트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도 도비 23억 원을 투입하여 2군데의 정예소득단지 조성 사업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달중 악취관리지역 양돈농가에 대해 악취방지시설 운영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사전에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양돈장내의 청결상태는 물론, 악취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악취관리지역 내 양돈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축사 내외의 청결상태와 악취 발생 정도 및 악취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 시료를 채취한 후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청결상태가 불량하거나 악취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아 이로 인해 악취가 심할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농가에 대해 개선명령이 내려지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하절기에 축산악취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농가에서도 청결은 물론 악취방지시설에 대해 자발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악취를 줄이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관내 악취관리지역 양돈농가 52개소에서는 지난 3월말부터 바이오커튼, 액비순환시설 및 습식세정
제주시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경기도 용인시 초등학생과 문화교류에 참가할 5학년 학생을 오는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숙식 지원이 가능한 가정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명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8월 여름방학에는 제주에서 해녀박물관, 제주옹기체험 등을 하고, 내년 1월 겨울방학에는 용인에서 눈썰매장, 용인 에버랜드 등을 탐방하며 상호간의 지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와 용인시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0년 홈스테이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회에 걸쳐 242명이 참여하여 왔다. 제주시에서는“이번 초등학생 문화교류 사업으로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특별한 우정과 제주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덧붙였다. 신청은 제주시 관내 해당 초등학교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