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하루 동안 5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5명(제주 #507~#51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추가로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20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90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수도 총 511명으로 늘었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과정에서 505번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5명 중 3명은 청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2명은 청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507번, 509번, 511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수암 소재 청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08번과 510번은 가족관계로 확인됐다. 508번과 510번인 경우에는 참솔식당 관계자는 아니지만 505번이 근무하는 식당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에 이어 18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에 따라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예찰지역 내 29개 농가의 닭 780천수, 오리 15천수에 대해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 특히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의 경우 작년 11월부터 반경 3km를 특별 관리 지역으로 설정해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축산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광역방제기, 드론, 방역차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대한 일일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 발령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 제주안심코드가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8시10분경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심코드 악용 의혹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과 병상 현황을 비롯해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 동향을 살피며, ▲제주안심코드 ▲백신접종 계획 등 방역 대응 전반의 사항들이 조명됐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제주안심코드의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위치를 속이고 방역 당국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GPS 기능 삽입을 통한 단계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 방역 훈련이나 현장 시연회 등을 역학조사에 활용하는 사례를 제시해 제주안심코드의 장점과 실제 보급효과를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질병청의 지침에 따라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종류에 따른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접종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백신 접종 준비 작업에도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얘기도 오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507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19일 오전 11시까지 1명(제주#500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57명이다. 18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확인중이다. 500번 확진자는 18일 새벽부터 발열, 잔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500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 이전 타 지역에서 방문한 지인들과 저녁식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역학적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세부 동선, 접촉자 등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500번 확진자와 관련해 1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오늘 중으로 확인된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주소년원인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소년과 근무 직원 등 총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하루 동안 총 364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제주#498~49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4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월 한 달 동안 총 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후 5시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9명으로 집계됐다. 49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은 케이스다. 498번 확진자는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498번 확진자는 격리를 진행하던 중 지난 16일 발열 증상이 있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7일 오후 2시 1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와 동선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
제주시는 2020.12.18. 부터 2021. 1. 17. 까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9차/2단계+α) 및 연장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 목욕장업의 집합 금지 및 음식점 21시 이후 객석 영업 금지, 5인 이상 예약·동반입장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하여 위생관리과 전 직원을 동원 24시까지 근무조를 편성하여 공중․식품 위생업소 9,050개소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 결과 집합금지 업종인 유흥시설 5종에 대하여는 5건(유흥주점 3, 단란주점 2) 고발 조치하였으며, 특히 집합금지 시설 이용자 개인에 대하여도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21시 이후 객석영업·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에 대하여는 1차 시정조치 56건(일반 51, 휴게 3) 하였으며, 2차 이상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 3건 부과하였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2021. 1. 18.부터 2021. 1. 31.까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가 추가 연장됨에 따라 유흥시설 5종(903개소), 홀덤펍(10개소)에 대한 집합 금지 연장 안내, 목욕장업(86개소) 발한실 및 매점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 업
제주특별자치도는 70여 년간 아픔을 겪은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과거의 아픔을 잊고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7차 추가신고를 받는다. 제주도는 단 한명의 희생자도 신고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추가신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추가신고 안내 문자 발송, 언론사 지면·인터넷 배너 광고, 읍면동 현수막 게시 등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제주도(4·3지원과), 행정시(자치행정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재외도민의 경우 해당 시도의 재외제주도민회(국내), 재외공관이나 외국 소재 재외제주도민회(국외)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생존희생자 및 고령 유족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생존희생자는 70만원, 희생자의 배우자는 30만원, 만 75세 이상 1세대 유족들은 10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례 개정으로 4·3유족이지만 생활보조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외국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하루 동안 총 1,384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제주#49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1.8~1.14까지 17명 발생)으로 전날 3.1명(1.7~1.13까지 22명 발생)보다 0.7명 더 감소했다. 1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이로써 제주지역은 1월 한 달 동안 총 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확진된 493번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49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제주로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 14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493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493번 확진자와 관련해 도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493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