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열린정보1층회의실에서 환지계획 공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공람기간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열람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공람기간 동안 접수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검토한 후 올해 7월 중 환지예정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56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주시 화북1동 1400번지 일대(제주동중학교 북측) 부지 21만6,890㎡를 상업 중심의 시가지로 개발하게 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일정한 토지를 환지로 정해서 토지소유주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를 보류지로 정하게 되며, 그 중 일부를 체비지로 정하여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에 충당하게 된다. 전체 부지 가운데 9만 1,358㎡는 기존 토지 소유자에게 환지되며, 8만 8,850㎡는 도로, 공원 등의 공공시설용지로 편입되고 호텔부지 1만 9,432㎡를 포함해 3만 6,682㎡는 체비지로 남게 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2019년 상반기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계획’에 따라, 상반기 채용 통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를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제주도는상반기 채용 통합시험을 통해 제주도개발공사 26명, 제주에너지공사 5명 등 총 31명을 선발·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https://jeju.incruit.com)를 통해 응시자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 분야에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요건 등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자격증 취득 조건이 있어 사전에 공고문 상의 자격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주도는 응시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 도내 학교에서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필기시험 장소 및 시간은 5월 10일 공고될 예정이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공기관의 공정 채용 및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제주도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통합 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정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9일,직원과 참여 사업체 대표 등이 공모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3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사업단장 및 직원과 참여 사업체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범행을 주도한 업체 대표 A씨(52세, 남)는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오일장 사업결과보고서 등 서류를 위조하고 사업을 수행할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 경우 그와 관련 업체의 사업자 명의를 빌려 계약을 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보조금 편취 유형의 범죄는 국가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시키는 행위로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방 보조금이 지원되는 각종 사업에 이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제도적 개선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30일,2,000두 이상 대규모 양돈장과 지난해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 등 117개소에 대해 5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 간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축분뇨 무단배출 행위 및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처리 관리대장 작성 여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청결상태, 악취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2개조 6명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점검대상 축산농가를 불시 방문하여 사업장내 청결상태와 가축분뇨 처리실태 등에 대한 지도․단속은 물론 악취 저감을 위한 농가의 자구노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1일부터는 마을 축산환경감시원 24명을 투입하여, 악취 발생 및 가축분뇨 무단배출 여부에 대한 민간차원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불법처리 및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축산농가에서도 악취방지 조치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을 통해 위반사
제주도는 한국여자 프로골프대회 투어인 ‘2019 제9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 선수를 비롯해, 국내 여자 프로골퍼 및 주니어 선수 13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골프대회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대회기간 중 대회장 연습그린에서 퍼팅이벤트, 칩샷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골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꿈나무 유소년 골퍼들을 초청해 유명 프로선수와 9홀 멘토링 플레이를 진행하는 등 골프 유망주를 위한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꿈나무 육성기금(10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민선7기 도민화합 공약실천계획 ‘제주 역사문화 정체성 창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주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어는 지난 2010년 12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 하는 등 보전과 전승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제주어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계층별 제주어 교육, 제주어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어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제주어 전승을 위해 지난 3월 26일 제주어 전문 상담창구인 ‘들어봅서(1811-0515)’ 종합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제주어 교육사업으로 문화관광해설사교육을 신설했으며, 초등학교 방문교육, 청소년·이주민·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을 추진한다. 제주어 문학상 및 제주어 뉴스 제작 지원을 신설하는 한편, 제주어 드라마 제작 지원, 텔레비전(TV)·라디오 홍보 방송 등도 시행한다. 탐라문화제 기간에는 제주어 주간행사사업으로 전통혼례시연, 제주어 노래부르기, 퀴즈풀이 체험, 제주어 자료전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한다. 간판, 안내판, 홍보책자
제주시는 2019.1.1.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0,364호 9조 781억원 (9,078,102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실질 상승율은 5.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4월말에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2019년 개별주택 가격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30일까지 시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2019년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감정원의 재조사 및 검증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재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과 병행하여 시행되고 있다
제2공항 반대 시위가 장기화되며 이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열린포럼과 제주팔각회 등 시민단체는 4일, 성명을 통해 제2공항 반대시위가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제2공항 반대위의 불법과 무법 시위를 규탄한다고 입을 모으는 한편, 농업과 상업, 관광 등 제주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제2공항을 반대하는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에는 집권여당인 민주당 제주도당 의원들조차 제2공항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반기를 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정한 의정활동을 주문했다. 그 외 반대 시위에 있어서도 도청 앞마당이 장시간 점령당하고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눈쌀을 찌뿌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위 방법에 있어서도 정당성을 주문했다. 또한 제2공항에 더이상 목을 맬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현안에 더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E열린포럼과 제주팔각회는 도청과 반대단체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주문했다. 첫째, 제 2공항 반대위측의 불법 점유한 다중이용시설인 도청 현관 앞 농성은 공권력을 동원
제주도는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행복 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 올해부터 전기차 서포터즈는 제주도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주도의 정책발굴을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월 평균 제주도내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3기 이상 이용 가능한 전기차 이용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충전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서포터즈가 ‘충전기 이용에티켓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서포터즈는 충전에티켓 홍보 외에도 도내 개방형 충전기 주기적 방문을 통해 충전기 상태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충전기 이용방법 안내 역할을 담당한다. 또, 도 주관 전기차 행사 자원봉사도 지원한다. 또한, 서포터즈 간 활동사항 공유 및 전기차 보급과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제 전기차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기차 서포터즈 간 정기적인 모임도 갖는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전기차 연관산업
국토교통부는 27일,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전년 보다 대폭 확대 보급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토부는 지난해 대비 50%가 증가한 220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보급하기 위해 예산 47억원을 투입한다. 또한특별교통수단 내부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차량운행의 안전성 등이 미흡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장치 등의 세부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시행규칙을 개정했고, 올해 보급되는 특별교통수단은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차량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표준플랫폼 시험운영을 실시하는데,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실시간 차량 관제, 차량 위치기반 스마트 자동배차, 수요응답형 노선운행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도 시험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 및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가중,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법정기준 재설정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법정기준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개선안은 이용대상자 및 법정대수 등의 적정한 범